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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치유센터장기요양체험사례자궁암(난소암)
작성자   윤0순
등록일.IP.조회수   2015-05-21   /   115.♡.241.15 /  634
제 목   자궁암 - 암아 !! 고맙다. 나를 찾아와줘서 ..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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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58세, 자궁암

❀요양

처음 암을 발견하게 된 게 2011년 11월 !!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에 가슴이 철렁 ~~
유방암 2기가 자궁 육종 3기초를 동시에 발견하고
동시에 수술을 하고 항암은 자궁쪽만 했습니다.
유방쪽도 먹는 항암 6개월 처방 내려졌지만 거부 했습니다.
그런데 2년 후에 항암을 안한 유방이 아니라
항암을 하고 관리하던 자궁 육종이 재발을 했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관리를 한다고 했는데 ~~

2개월에 한번씩 병원 다니면서 피검사와 CT를 찍어가며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고 음식 가려먹고 운동하고 했는데
부신에 6.8㎝ 혹이 발견되어 부신과 콩팥을 떼어내는
수술을 했습니다.

항암 6차를 마치고 산골에 가서 요양하던 중에
성모꽃마을을 알게 됐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때였습니다. 왜 하필 나야?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있을 때
성모꽃마을에 신청을 했는데 됐다는 언니의 전화를 받고
큰 기대없이 쉬었다가 가는 곳으로만 알고
날짜에 맞춰 그냥 따라 들어 있습니다.

수속을 밟고 방 배치를 받고 난후 4명의 룸메이트들이
너무 젊은 43살, 46살, 47살 얼굴에
항암 끝난 지 얼마 안된 상태로
모두 두건을 쓴 모습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난 58세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병으로 죽기엔 억울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욕심을 부렸던 게 오히려 부끄러웠습니다.

드디어 신부님의 교육이 시작되고
교육 받은 내내 놓치지 않고
한자 한자 적어가며 열심히 공부하니
그동안 내가 암 공부를 하면서 관리했던 방법이
모두 반대로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원인은 그대로 두고 결과만 없애려 했던 것!
뿌리는 그대로 둔 채 열매만 따서 버렸다는 것!
바로 그거였습니다.

비로소 내 속에 박혀있는 뿌리를 잡아서 흔들기 시작합니다.
일주일 갖고는 깊이 박혀있는 뿌리를 뽑기엔 무리인 것 같아서 
장기를 신청하고 장기에 들어와서 더 깊이 신부님 말씀 듣고
밤낮 가리지 않고 기도하고 나를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어느 정도는 뿌리가 뽑히는듯 합니다.
다들 아니어도 적어도 우울감, 불면증은 싹없어졌습니다.

비로소 이 암이 오히려 복덩어리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암아 !! 고맙다. 나를 찾아와줘서 ..
너로 인해서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게 더 많단다.
한 번씩 거울을 보면서 내 가슴 속에 손을 대면서
혼자 중얼거린답니다.

이 모두가 성모꽃마을에 와서 내 신변의 변화입니다.
나도 내 자신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습니다.
1시와 3시 사이에 잠이 깨는 건 간이 안좋은 거라는 말씀에
수지침으로 그 부위를 높으니 거짓말처럼 푹 ~ 잡니다.
처음엔 피가 많이 나오더니 이젠 피도 나지 않습니다.

감각이 없어진 항암 부작용인 발바닥도
매일하는 각탕 덕분에 서서히 돌아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인지
훨훨 날아다니고 싶습니다.
이젠 다시 암이 나를 찾아온다해도
두렵지도 무섭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나에게 찾아와서 고맙다고 할 거 같습니다.

신부님의 깊고 넓은 사랑을
늘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신부님 질문에 모르면
무조건“사랑”만 붙여서 대답하면 된다는
그 말씀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사랑”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며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치유미사 쉼터에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