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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0순
등록일.IP.조회수   2018-07-19   /   115.♡.241.100 /  230
제 목   유방암 - 두 번째 시련이 왔을 때 정말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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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53세, 유방암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에서

모양이 안 좋은 석회가 다발성으로 있다고 하여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고

4년간 검사를 받았고, 4년차에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수술을 할 때 초기였지만

암이 9개인 다발성, 감시림프절 7개 절제이고

공격성을 띠고 있는 호르몬 양성자였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6회의 강한 항암 치료와

28회의 방사선 치료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일찍 발견해서 빨리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면 병원에서 치료만하면

이 병이 완쾌될 것이라는 생각에

항암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였습니다.

 

저는 힘든 항암과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몸이 회복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제 몸은 회복되진 않았고 삶의 의욕을 잃어

제 마음까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생활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먹어야하는데 소화가 안되고

자야하는데 잠이 안오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거니와 잠도 제대로 못자니

배변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삶 하루하루가 즐겁지도 않았고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제가 가지고 있던 종교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하느님에 대한 원망까지 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와 같이 유방암을 앓고 있는

전국의 유방암 환우들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의 글들 중 어떤 분의 글에 큰 감동을 받았고

그 글을 통해 성모꽃마을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성모꽃마을에 전화를 하여 신청후 입소하게 되었고

56일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달 한번씩 쉼터, 치유미사에도 왔습니다.

 

꽃마을에 오고정말 이런 곳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제 마음은 너무도 흥분되었습니다.

암흑의 세계에서 힘들어할 때

이곳에서 밝은 빛을 보았고

하느님이 저에게 주신 빛이라 생각하고 따라 쫓아갔습니다.


꽃마을 치유 프로그램대로 한다면

저는 앞으로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곳에 오면서 신부님의 강의와

여러 선배 환우님들의 좋은 조언과 격려로

많은 용기와 힘을 얻게 되었고

언제쯤 나도 좋아지겠지 ~ 라는 희망을 안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제가 처음에 수술할 때 반대편에 있던 석회를

1년 정기검진을 통해 없어진 것을 확인했고 면역력도 증강되었습니다.

 제 마음에도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란 희망에 기뻤습니다.

그렇게 13개월 지나고 또 한 번의 정기검진을 통해

반대편에 암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때 의사가 제게 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순한 암이 아니고 독한 암이기 때문에

재발, 전이가 될 것입니다 라고 하며

제가 빼고 싶던 왼쪽 가슴에 있던 포트를 빼주지 않았습니다.

 

... 또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오는구나

두 번째 시련이 왔을 때 정말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나간 수술과 방사선, 항암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또 앞서 받았던 고통들이 시작이 될 것이고

내 몸은 또 안 좋아질 것이란 생각에

저는 또 한 번 큰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각본대로 인생이 흐르는 것처럼

내게 오는 사련이 너무 힘들어서 한번 울었습니다.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다시는 반복되는 어리석음은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되는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는

제 몸을 더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시 성모꽃마을에 와서 장기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장기로 입소하면서 오로지 내 몸을 치료하는 데만 열심히 치중하였고,

내 몸을 위하여 내 마음의 영혼을 위하여

하느님의 사랑과 감사를 채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성호를 긋고 감사 기도를 드리고

아침 성무일도를 드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렸습니다.

 

십자가의 길에서 저는 예수님께서 3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할 때

나는 2번째 넘어진 것 뿐인데..’라고 생각하며

오로지 십자가의 길을 걷던 예수님의 고된 여정을 생각하면서

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기도를 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침치료, 간 살리는 수지침, 전체적인 면역력 살리기,

내 가슴의 한쪽에 있는 유방 세포를 줄이기보다는

전체적인 몸 살리기, 기치료 등

제 몸을 병원과 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제 몸을 알고 어떻게 치유할지 터득해가며

이곳에서 배운 그대로 실천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고,

제 가족들과 지인들이 저를 오랜만에 만날 때마다

점점 얼굴도 예뻐졌다. 피부가 좋아졌다.

너무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신부님께서도 이제 병원에 안가도 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저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외형으로 보이는 내 모습이 좋아진만큼

제 몸의 상태도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검사를 통해 암이 없어졌다는 확신을 갖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사실을 널리 알려

나처럼 고통 받는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검사 후 의사선생님께서

다행히 암이 아닙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결과는 좋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늘 하느님에게 절 사랑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

늘 저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시키는대로 하면 살 수 있다.

말이 씨앗이 된다. 등등 말씀해주신 것을

마음에 새기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제 영혼의 양식과

제가 아플 때마다 자상하게 치료해주신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

저에게 맛있는 밥 해주신 식당 선생님들,

간호팀 봉사자 선생님들

그리고 저와 함께 지냈던 환우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아픔과 고통을 지금도 겪고 계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마시고, 열심히 교육 받으신 그대로 실천하시면

치유되실 수 있습니다. 힘을 내십시오.

그리고 하느님께 의지하며 성모꽃마을 쉼터에 와서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과 함께 여러분 모두 치유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최근수정일 : 2018/07/19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