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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0희
등록일.IP.조회수   2018-07-19   /   115.♡.241.100 /  192
제 목   직장암 - 이곳에 오니 살 것 같았습니다 ~~ ㅎㅎ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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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58세, 직장암


찬미 예수님!

제가 이곳에 온 지 벌써 9개월이 됐네요 ...

꽃마을의 시계는 왜 이리 빠른지 모릅니다.

9개월 전의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제가 그 전에는 음식을 먹기만 하면 체한 것처럼 얹혀져있는 느낌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손가락도 따보고 고려수지침에서 나온 황토뜸도 떠보았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대학병원에 가서 위내시경과 CT를 찍었습니다.

위염, 역류성 식도염, 복수도 보인다고 했습니다.

계모임엔 가도 먹지 못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속이 든든해야 오래 사는데 ... 라고 이야기하며 걱정했습니다.

몸무게가 3~4Kg 빠졌습니다.

성당에 갔는데 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 주기 싫어서

도망치듯 집에 왔습니다.


암환자들은 먹지 못해서 살빠져서 죽는걸 봤는데

내가 그런건 아닌가 불안했습니다.

밤에 잠도 안나왔습니다.

유서를 쓰고 나도 준비를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서를 쓰지는 않음)

옷정리를 또 했습니다. 암 선고를 받고 다 버렸었는데 ...

많지도 않은 패물은 큰며느리에게 줬습니다.


이곳에 오니 살 것 같았습니다.

매일미사를 하며 신부님 강론 말씀에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불안과 공포, 두려움도 사라져 갔습니다.

새벽에 3~4시에 깨면 성체조배실에 가서 아기 예수님께 기도하면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마음이 편해져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꽃마을에 오니 소화가 잘 되고 변비도 없어지고 피곤한 것도 모릅니다.

죽을지 모른다고 걱정했던 복수도 안보인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즘엔 잠도 6~7시간 잡니다.

몸무게도 예전처럼 돌아왔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도 좋게 나왔습니다.


꽃마을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누고

우리는 천국의 기쁨을 맛보고 살았습니다.

이곳은 천국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